모바일 주민등록증 KB스타뱅킹으로 만들어 보기

2024년 9월 13일 행정안전부(행안부)에서 정책브리핑 자료를 내놓았다.

내용은 금융보안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모바일 신분증 MOU'를 체결한다는 것이고, 기존 정부 24에서 발급가능했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이젠 민간기업에게도 서비스를 개방하여 다양한 신분증 앱 선택권을 제공해 주겠다는 것이다.

지난 6월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했고 그 기업들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기업이었다.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카카오뱅크가 올해 안으로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자체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란다.

요즘 텔레비젼 광고에 많이 나오는 KB스타뱅킹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만들어봤다.

기존에 스마트폰으로 KB스타뱅킹을 사용하고 있다면 1분 정도 소요된다.

1. KB스타뱅킹 앱을 시작한다.

2. 로그인을 한다.

3. 좌측 상단의 000님(이름) 옆에 있는 주민등록증 모양을 클릭한다.

4. 주민등록증 등록하기를 누른다.

5. 서비스 약관에 동의

6. 휴대폰 인증

7. 주민등록증이 불러와진다.

(* 기존 본인이 갖고 있는 실물 주민등록증 사진이 그대로 불러와진다.)

1. 의료기관 : 병원, 약국등에서 본인 확인용으로 사용

2. kb국민은행 영업점 : 일반업무 시 본인확인 시 사용

(계좌출금, 통장 재발행/해약, 계좌비밀번호 변경, 자동이체등록/변경/해지, 거래내역 조회/발급, 납입증명/계좌개설확인서 발급 등)

3. 관공서 : 민원서류 신청 및 투표 시 신분확인용 사용

4. 편의점 : 미성년자 판매금지품목 구매 시 성인인증확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 24, 씨스페이스, 미니스톱)

5. 공항 : 국내선 항공 탑승 시 신분확인

6. 여객터미널 : 선박탑승권 구매 및 승선시 신분확인

7. 영화관 : 청소년관람불과 영화 관람 시 성인인증확인

8. 일상생활: 개인 간 거래 시 신분확인으로 사용

아직까지는 실물 주민등록증과 100% 활용처가 똑같지 않으므로 사용하기 전 확인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타 은행에서의 계좌개설 가능유무, 공항에서 국제선 탑승 시 신분확인 가능유무 등 모바일 주민등록증 사용처 이외의 사항은 체크해야 할 것 같다.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 카카오뱅크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금융보안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평가기관으로부터

1. 모바일 신분증 발급, 저장, 제출 기능구현 여부

2. 앱 위, 변조, 탈취에 대한 안전성 확보 여부

3. 신분증 발급, 이용 때 수행하는 안면인식 기능 등

우리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한 성능을 평가받기 때문에 앞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